플랜트설비EPC분야의 강소기업인 주식회사 한울이 2차전지와 음극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데 이어 올해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 고도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한울은 2014년 설립된 후 엔지니어링을 비롯해 반도체, 제약, 식품, 화학 플랜트 설비까지 아우르고 있으며, 현재 국내 주요 반도체 및 화학관련 기업과도 협업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창업초기부터 기술연구소를 설립·운영해온 한울은 기계·설비분야 R&D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창업 7년만에 300억대의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성장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올해 12월에는 반도체를 비롯해서 2차전지와 음극재 플랜트설비 분야에서 100억대 이상의 수주를 받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국법인(HANUL America, Inc.)을 설립해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미국 내 반도체 플랜트 설비분야에서 시장 지위를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제덕 한울 대표이사는 "세계가 인정하는 1등 엔지니어링기업, 플랜트설비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 항상 시작과 끝이 같은 신뢰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 한울의 경영목표이며 또한 미래지향적인 기업을 만들기 위해 신사업 발굴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최근에는 많은 업무시간을 미국에서 보낼 정도로 미국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만큼 미국진출은 주식회사 한울에게는 몇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한울은 2018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10월에는 기계 로봇 항공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또 다시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 기계산업 발전의 유공자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