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3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입력 2022-12-09 16:01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올해로 3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제도다. 기업이 수행하는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 개선하는지를 심사한다.

우아한형제들은 "고객, 배달원, 외식업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운영정책을 꾸려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심사단은 외식업 점주 대상 무료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와 음성 민원 변환 장치 'VOC 분석 솔루션', 라이더 안전 교육 제도 '라이더 살핌 정책' 등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소비자 전화번호가 노출되지 않는 안심번호 도입이 개인정보 보호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노명훈 우아한형제들 고객서비스 실장은 "배달의민족을 이용하는 고객, 식당 사장님, 라이더 모두가 불편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정책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