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을 이달 중 분양한다.
단지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137-1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36층(세대 기준 최고 35층) 아파트 4개 동 전용면적 84~124㎡ 481가구, 오피스텔 1개 동 전용 84㎡ 62실 등 총 5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MBC네거리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다. 사업지 인근 MBC 이전으로 다양한 문화·상업시설이 조성될 뿐 아니라 동대구벤처밸리 개발 호재도 대기 중이다.
단지는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과 2호선 범어역, KTX·SRT 동대구역,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위치했으며, 동대구IC와 수성IC 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대구 도시철도 1~3호선을 모두 잇는 엑스코선(수성구민운동장역~범어역~MBC네거리~동대구역~이시아폴리스)이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다.
또한 신천초, 청구중·고, 대구중앙중·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경신고, 대륜고, 경북고, 대구여고 등에 진학 가능한 명문 수성 학군에 속한다. 수성구 학원가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이마트, 메가박스, 동대구세무서, 행정복지센터, 신천, 야시골공원, 범어공원 등 생활 인프라와 녹지도 마련돼 있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 배치와 주택형별 맞춤 설계도 예비 청약자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동구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70%까지 늘었고, 세대주 뿐 아니라 세대원 청약도 가능하다. 1주택자도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기존 주택 처분 조건도 사라졌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일대에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