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서현우가 회차가 지날수록 더해지는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매니저 팀장 ‘김중돈’ 역을 맡은 서현우가 캐릭터 디테일을 살린 섬세한 연기로 사랑받으며 ‘중돈앓이’를 대거 생성 중이다.
방송 초반부터 서현우는 남다른 인간미를 장착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는가 하면, 원작과 200%의 싱크로율을 발하는 캐릭터 개성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승화시키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서현우만의 명품 연기는 몰입도를 극대화해 다음 이야기를 계속 보고 싶게 만드는 매력을 뿜어냈다. 이처럼 남다른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메쏘드엔터 식구들과 완벽한 케미, 그리고 마음을 간질이는 로맨스까지 완벽한 삼박자로 본방사수를 부르는 서현우표 매니저 ‘김중돈’만의 결정적인 매력을 살펴봤다.
# 캐릭터 완벽 소화 위한 디테일한 노력
작품마다 증량과 감량을 거듭하며 전혀 다른 비주얼로 변신을 거듭하며 무한 캐릭터 스펙트럼을 보여준 서현우답게 이번 작품에서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할지 궁금증이 모아졌던 바. 이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도 서현우는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고민과 노력을 바탕으로 세밀한 포인트를 설정하며 하나하나 직접 신경 썼다는 후문. 밤낮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매니저의 특성상 서현우는 정돈되지 않은 수염과 활동성을 강조하는 의상을 초이스 해 캐릭터의 디테일을 살렸다. 또한 분위기마저 매니저 ‘김중돈’ 그 자체에 몰입한 서현우는 상대와 환경에 따라 전혀 다른 무드로, 사람을 대할 땐 부드러운 ‘김중돈’으로, 업무 중에는 각 잡힌 애티튜드의 ‘김중돈’으로 서사에 힘을 실으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 상대 불문 케미 장인 활약
서현우는 상대를 불문하고 다양한 인물들과 조화로운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강렬한 포스의 마태오(이서진 분)에게 배짱 두둑한 말을 서슴지 않는 것은 물론, 필요에 따라서는 그를 세워주고 두둔하고 나서며 그의 힘을 적절히 이용하기도 한다. 대학 때부터 함께 한 동기로 각별한 친밀함을 자랑하는 천제인(곽선영 분)과의 케미는 말할 것도 없다. 쉴 새 없이 투닥투닥 하면서도 서로에게만큼은 숨기는 것 없이 모든 비밀을 오픈할 수 있는 ‘찐친’케미는 시청자들이 작품과 두 배우를 사랑하는 이유다. 이에 더해 최진혁(김태오 분)과의 티키타카로는 재미를 더하고, 강희선(황세온 분)과는 최근 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간질간질 로맨스의 기류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감
서현우가 그려내는 ‘김중돈’은 정말 따뜻하고 성숙하다. 그런 그가 극의 초반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던 것은 그가 그려낸 김중돈의 ‘든든함’과 ‘신뢰감’이다. 매니저라는 직업의 특성을 자신의 매력포인트로 잘 살려낸 서현우는 각자 다른 사연을 지닌 배우들을 살뜰히 케어하며 메쏘드엔터 모든 배우들이 가장 믿는 매니저, 같이 일하고 싶은 매니저에 등극했다. 배우들을 돕는 일에 말보다 몸이 먼저 움직일 정도로 정말 열심히 돕는다. 또한 성격만큼이나 부드럽고 뽀얀 피부와 함께 방송 초반 ‘순두부 매니저’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그는 배우의 트라우마도, 가정사도, 못다 이룬 꿈도 함께 이루고 해결해 주고 꿔주는 든든한 존재감으로 남녀 불문 시청자들을 싹 사로잡았다는 평.
이렇듯 한층 깊어진 캐릭터 소화력을 과시하며 ‘중돈앓이’를 대거 생성하고 있는 서현우. ‘역시 서현우다’라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명품 연기와 섬세한 디테일로 몰입도와 재미를 더하고 있는 그가 앞으로 종영까지 2회 남은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