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로빈'이 2차 티켓 오픈 소식을 전했다.
3년 만에 돌아오는 창작 뮤지컬 ‘로빈’이 2차 티켓 오픈 소식을 전하며 예능 콘텐츠를 공개했다.
뮤지컬 ‘로빈’이 오는 12일 오후 2시 2차 티켓을 오픈한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티켓 오픈에 앞서 뮤지컬 ‘로빈’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을 관객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로필 촬영 메이킹 영상과 예능 콘텐츠 ‘릴레이 편지’를 공개했다.
‘릴레이 편지’ 영상에서는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9명의 출연진들이 극의 배경인 우주 벙커로 떠나기 전 서로에게 전하는 지구에서의 마지막 메세지를 담아냈다.
극중 아들인 레온에게 메세지를 남기며 담담하면서도 묵직한 울림을 보여준 최재웅, 어린 딸 루나의 행복을 바라는 감정을 담아 메세지를 남기며 진한 부성애를 보여준 김종구, 로빈으로서 지구를 떠나기 전 레온에게 루나를 부탁한다는 의미심장한 메세지를 남기며 궁금증을 자아낸 정상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루나 역을 맡은 최미소, 연지현, 정현지는 어린 루나의 순수함과 아빠와의 먼 여행에 대해 걱정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레온 역의 조성태, 윤현선, 박상준 배우는 언제나 로빈의 가족들을 잘 지켜내겠다는 다짐이 담긴 메세지를 남기며 로빈 가족의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앞서 공개한 로빈 가족의 모습을 담은 단체 사진과 메이킹 영상은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과 진짜 가족 같은 케미를 자랑하며 개막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특히, 로빈, 루나, 레온 세 가족의 가족 사진은 오랜 시간 뮤지컬 '로빈'을 기다려 왔던 관객들에게 보답과 같은 선물이 되었다. 메이킹 영상에서는 배우들의 숨겨진 매력과 유쾌한 에너지를 선보이며 9명의 출연진들이 꾸려갈 뮤지컬 '로빈'의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뮤지컬 ‘로빈’은 KT&G 상상마당 창작극 지원 사업 ‘제3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서 4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2020년 초연에서 따뜻한 가족 이야기와 서정적이고 마음을 울리는 노래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뮤지컬 '로빈'의 2차 티켓 오픈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에서 진행된다. 1월 31일부터 2월 12일까지 총 18회차의 공연 예매가 가능하며, 오는 25일까지 예매 시 2차 조기예매 할인 혜택으로 3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2020년도 공연을 포함하여 뮤지컬 '로빈'의 유료 실물 티켓을 소지한 관객에게는 30% 할인, 2인이상의 가족 관객이 관람할 경우 35% 할인이 적용된다.
한편, 2023년 상반기 기대작 뮤지컬 ‘로빈’은 오는 1월 9일부터 4월 9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