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치료제 연구개발업체인 에스씨엠생명과학이 내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행사기간 열리는 ‘2023 Biotech showcase’에서 최근 소화기학회(KDDW)에서도 발표된 급성췌장염 임상2a상 시험 결과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하고, 해외 기업 또는 투자회사들과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또, 컨퍼런스의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제3회 글로벌 IR @JPM’의 발표에서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줄기세포 원천기술과 이를 활용한 주요 줄기세포치료제 임상 성과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글로벌 IR @JPM’은 한국바이오협회와 미국 의약전문지 바이오센추리(BioCentury), 미국계 글로벌 대형 로펌 시들리 오스틴(Sidley Austin LLP)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나스닥,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최대의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부대행사를 통해 줄기세포 분리?배양에 대한 독보적인 원천기술과 급성 췌장염, 아토피피부염,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등 주요 줄기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임상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전세계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투자자들이 모이는 행사로, 매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