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신임 대표에 최성안 부회장

입력 2022-12-07 10:44
삼성중공업이 내년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중공업은 7일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을 삼성중공업 대표이사(Co-CEO)부회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내용의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최성안 부회장은 지난 5년간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맡아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 부회장이 기존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정진택 사장과 함께 삼성중공업을 맡아 사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중공업은 부사장 이하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하여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