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중앙대학교 부설 학점은행 교육기관인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직장인, 주부를 대상으로 주말 토요일 1회 출석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주말 학사학위 취득과정을 운영하며 2023년도 3월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을 할 수 있고, 직장인 외에도 주부, 군 전역자(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토요일 하루 수업으로 학사학위를 빠르게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직장인, 만학도들이 주말대학교 대안으로 지원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평일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 주부를 대상으로 주말 토요일 1회 출석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주말 학사학위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주말 학사학위과정은 경영, 심리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주중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을 포함해 자영업자나 프리랜서, 주부, 취준생 등이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경영과정과 상담심리과정은 승진 준비, 노년 준비, 자격증을 준비하는 직장인, 주부, 만학도들이 지원 중이며 자격증 취득 시 4년제 학사학위를 평균 2년 반에 취득할 수 있다.
주말 학사취득 과정은 3월에 개강 예정이며, 주 1회 주말 토요일 출석 수업을 통해 학위취득이 가능하고 자기개발을 꿈꾸거나 시간적 제약으로 출석 수업 진행이 힘들었던 직장인이나 취준생들이 지원하고 있다.
주말학사과정에 재학 중인 주부 이모씨(41)는 “심리과정을 통해 졸업 후 청소년전문 심리상담사가 되고 싶다”며 “평일에는 가사에 열중하고 주말을 이용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업 외에 독학사, 학점인정 자격증 취득을 병행하면 2년에서 2년 6개월이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