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백신연구소 "대상포진 백신 1상 계획 식약처 승인"

입력 2022-12-06 08:53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CVI-VZV-001'에 대한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차백신연구소는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건강한 성인 24명을 대상으로 CVI-VZV-001의 용량별 안전성과 내약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CVI-VZV-001은 차백신연구소가 개발한 면역증강 플랫폼인 리포-팜(Lipo-pam)을 기반으로 한 재조합 단백질 대상포진 백신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차백신연구소 염정선 대표는 "이번 임상 1상 승인을 시작으로 신속하게 임상을 진행해 제품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