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프랑스 8강서 격돌…케인-음바페 골잡이 대결

입력 2022-12-05 06:55


잉글랜드가 세네갈을 제압하고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는 5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세네갈에 3-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4위를 한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의 다음 상대는 이날 폴란드를 3-1로 격파하고 올라온 프랑스다.

잉글랜드와 프랑스는 11일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프랑스는 잉글랜드가 4강에서 짐을 싸야 했던 러시아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러시아 대회에서 케인보다 2골 적은 4골에 그쳤던 킬리안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 벌써 5골을 폭발하며 득점 랭킹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케인이 음바페와 골잡이 대결에서 승리하고 잉글랜드를 4강에 올려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