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예티 '매수' 유지…시장 악화에도 장기적으로 성장 우세

입력 2022-12-04 13:57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시장 상황이 악화될 경우에도 예티는 방어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고 또 장기적으로도 우세할 것으로 예상돼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골드만삭스의 브룩 로치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예티의 거래가는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들의 제품들은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고 어려운 매크로(거시경제)를 직면한 상황에도 회복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로치는 "DTC 및 도매 채널의 탄탄한 수요 성장, 건전한 국제적 모멘텀 그리고 제품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성장 등에 힘입어 지난 한 달 동안 주가는 53% 이상 올랐다"고 진단했다.

로치 애널리스트는 예티 주가의 목표가를 주당 51달러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