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산업통상부 "쌀 수입 관리 규정 강화해야" [코참데일리]

입력 2022-12-01 14:58
ㅣ베트남 산업통상부 "쌀 수입 관리 규정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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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값싸고 품질이 낮은 쌀을 너무 많이 수입하면 국내 쌀 생산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규제가 필요하다고 우려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은 동물 사료 생산, 맥주 양조 및 고품질 쌀 수출과 같은 국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인도에서 쌀을 수입했다.

2021년 베트남은 99만9750톤의 쌀을 수입하는데 그 중 72% 이상이 인도산 쌀(71만9970톤)이며 수입 쌀 품종은 주로 저품위 쌀이었다.

업계에서는 "저품질의 쌀 수입이 너무 많아 국내 생산에 영향을 미치고 간접적으로 식량 안보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된다"며 "쌀 수입관리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여 시기별로 수입을 규제·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산통부는 쌀 수출 사업에 관한 시행령 107/2018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