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상인간을 통한 증권사 리서치 보고서가 등장했다.
한국투자증권은 1일 이스트소프트와 협업을 통해 국내 증권업계 최초 가상인간을 활용한 리서치 보고서 콘텐츠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가상 신입사원인 '한지아'가 전문 애널리스트가 생산한 리서치 보고서를 3~4분 길이의 영상으로 제공하는 '쇼미더 리포트'를 비롯해 상품 안내과 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가상 캐릭터 개발에 대해 기존의 읽거나 듣는 보고서 형태에서 벗어나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방식으로 투자자에게 더 쉽게 시장전망과 투자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개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