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와이낫미디어(대표이사 이민석)가 LG유플러스와 콘텐츠기획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전문 브랜드 '스튜디오 X+U'를 론칭하고 U+3.0 전략에 따라 플랫폼 사업으로 전환, 콘텐츠 차별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와이낫미디어와 LG유플러스는 본 계약을 통해 향후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를 공동기획개발하고 23년 내 제작을 가시화할 예정이며, 콘텐츠 공동 기획개발 및 공동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신규 창작물에 대한 사업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갈 예정이다.
와이낫미디어는 웹드라마 최초 1억뷰를 달성한 '전지적 짝사랑 시점', 그리고 통합 조회수 2억뷰 이상을 달성한 메가 히트작 '일진에게 찍혔을때' 시리즈를 제작하며 MZ세대를 타겟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작품을 제작하는 뉴미디어 전문 기업이다. 또한 작년과 올해에는 우수 제작진을 보유한 주식회사 오즈아레나와 더그레이트쇼 주식회사, 그리고 BTS 캐릭터인 타이니탄을 기획?제작한 핵심 멤버들이 설립한 캐릭터&애니메이션 IP스튜디오 네임엑스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차례로 인수한 바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기존 콘텐츠 사업자가 시도하지 않았던 혁신적인 구성과 내용으로 고객 중심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자사 플랫폼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와이낫미디어 담당자는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강점이 있는 스튜디오인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가치에 상응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여 '혁신성'과 '대중성'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