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25일 북방민족나눔협의회에 연탄 약 10,000장에 해당하는 성금 8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일산병원은 2016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으며,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연탄 대신 기부금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 기부금 역시 북방민족나눔협의회를 통해 관내 연탄 가구 지원을 위한 연탄 구입비로 쓰일 예정이다.
김성우 병원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일산병원의 나눔 활동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험자병원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