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시청률↑…관련주는 차익실현에 '하락'

입력 2022-11-28 09:28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흥행에도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1분 현재 래몽래인은 전 거래일 대비 2,300원(-5.99%) 내린 3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위지윅스튜디오는 2.42% 강세다.

래몽래인은 ‘재벌집 막내아들’의 제작사이며, 위지윅스튜디오는 래몽래인의 대주주다. 래몽래인은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하며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재벌집 막내아들' 6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14.88%를 기록했다. 이는 5회가 기록한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14.758%를 넘어선 수치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해외에서도 반응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라쿠텐 비키는 지난 24일 '재벌집 막내아들'이 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50여개 이상 국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라쿠텐 비키는 아시아 드라마 및 영화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로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서비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