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영화적 경험을 선사” ‘아바타: 물의 길’, 수중 퍼포먼스 캡처 기술로 또 한 번 진화

입력 2022-11-25 15:10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으로 또 한 번의 혁신을 예고한 가운데, 극장이 줄 수 있는 최상의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극장에 3D 기술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며 폭발적인 흥행을 일으킨 ‘아바타’에 이어 이번 ‘아바타: 물의 길’에서는 HFR(High Frame Rate), HDR(High Dynamic Range) 등 최고의 기술 레벨을 적용시켜 관객들로 하여금 극장에서 관람하는 것만으로도 완전히 색다른 공간과 분위기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두 편의 시리즈를 제작한 존 랜도 프로듀서는 “‘아바타: 물의 길’은 큰 스크린으로 봐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3D, 하이프레임, HDR 등으로 직관적인 체험을 제공하고 관람 후에도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다”라며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할 영화에 대해 언급했다.

여기에 더해 수중 퍼포먼스 캡처 촬영은 배우들이 온전히 숨을 참은 상태로 디테일한 감정 연기는 물론, 크리처들과 상호작용하는 장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진정한 기술력의 진화를 실현해냈다.

이처럼 업그레이드 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진 ‘아바타: 물의 길’은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13년 만에 베일을 벗으며 전 세계적인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아바타: 물의 길’은 한국에서 12월 14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