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는 경남 양산공장에서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전용 담배 제품인 테리아의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3년 만에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를 선보인 한국필립모리스는 '테리아'를 본격 생산하며 수출 확대에 나선다.
이를 통해 공장이 위치한 경상남도 양산시 내 지역경제는 물론, 한국 전체 경제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은 한국에서 판매되는 테리아 제품을 전량 생산한다.
생산되는 테리아 스틱은 레귤러 제품군(2종), 후레쉬 제품군(4종), 스페셜 제품군(4종) 등 10종이다.
양산공장에서 생산되는 테리아 제품은 국내 공급뿐 아니라 일본 등 해외로도 수출된다.
지아 아흐메드 카림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장은 “품질 좋은 비연소 담배 제품을 생산해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 실현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테리아 제품의 수출도 늘고 있어 양산공장의 비연소제품 생산 비중을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