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톨 브라더스 '비중확대'로 상향...목표가 47달러→58달러

입력 2022-11-23 00:13


JP모간이 동종업계의 다른 경쟁 주택-건설사들에 비해 주가가 낮게 거래되고 있다며 톨 브라더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22일(현지시간) JP모간의 마이클 리하우트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톨 브라더스의 2023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7배로 추정되고 있고, 현재도 0.95배 수준이다.

리하우트는 "이는 동종 경쟁사들의 평균 1.14~1.31배와 비교할 때 매우 낮은 수준으로 경쟁사들에 비해 상당히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주택-건설 부문의 주식을 매입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위험/보상 전망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2023년 하반기부터 경제 불확실성과 주택시장의 침체를 우려하고 있는데 지난 역사를 보면 지난 두 차례의 경미한 경기 침체기에 주택-건설업자들이 더 나은 성과를 냈다는 점도 주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리하우트 애널리스트는 톨 브라더스에 대한 목표가를 주당 47달러에서 5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