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년재단, 지역 청년정책을 위해 충북청년희망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2-11-22 16:59


재단법인 청년재단(이사장 장예찬, 이하 청년재단)이 충북청년희망센터(충청북도기업진흥원장 허경재)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재 청년정책에 대한 중앙-광역-기초 단위의 정책 연계와 통합지원체계가 부재한 상황에서, 지역과 무관하게 모든 청년이 균질한 정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청년정책 전달체계를 고도화 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청년기본법이 시행되고 많은 지자체에서 청년 관련 조례가 제정된 이후 지역의 청년정책 전달체계가 보다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진행된 업무협약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이에 청년재단과 충북청년희망센터는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청년지원사업 상호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인적, 물적 네트워크 등 협력, 청년사업의 정보 공유, 청년지원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및 지원, 청년센터 종사자의 능력개발 및 역량강화 등 인재양성 프로그램 협조 등을 공동 추진한다.

청년재단 장예찬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청년센터에서 청년들이 균질한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청년센터 종사자의 역량강화 및 처우개선 등 공동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재단은 청년센터 발전과 청년정책 전달체계 활성화를 위해 '전국 청년센터 종사자 대상 직무분석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사업 및 청년센터 업무 매뉴얼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