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민규가 프레인TP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13년 단편영화 '젊은 예술가들'로 데뷔한 곽민규는 독립영화 '당신도 주성치를 좋아하시나요', '파도를 걷는 소년', '이장'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영화 '나를바까쓰'와 '홍콩멜로'를 통해 연출로도 데뷔하며 독립 영화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2019년 제18회 전북독립영화제에서 단편영화 ‘눈물’로 배우상 수상 후, 독립영화 '이장'으로 제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을, '파도를 걷는 소년'으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배우상 및 제8회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수상 경력의 히든 루키로 부상한 곽민규는 2021년 독립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에서 퀴어 로맨스 연기까지 탁월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상업영화와 OTT까지 섭렵하며 활동 영역을 확장한 곽민규는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엑시트', '장르만 로맨스', '비상선언'과 드라마 SBS ‘모범택시’, 넷플릭스 ‘킹덤: 아신전’, 넷플릭스 ‘D.P.’, SBS '왜 오수재인가'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도 조금씩 얼굴을 알렸다.
곽민규는 탄탄히 쌓아 올린 필모그래피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우선, 오는 11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창밖은 겨울’에서 유실물을 두고 그저 '잃어버린 것'이라고 주장하는 '석우' 역을 맡아 배우 한선화와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 이외에도 현재 방영 중인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엄태화 감독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김경원 감독의 영화 '젠틀맨' 등 각기 다른 장르의 차기작들로 대중을 꾸준히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