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이 드라마와 예능으로 주말밤을 하드캐리하고 있다.
손호준은 첫 방송부터 시청률 7.6%(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화제에 오른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와 tvN 예능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이하 ‘킬리만자로’)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을 자랑하는 손호준의 활약에 주말밤이 풍성해지고 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손호준은 태원소방서의 불도저, 소방관 봉도진 역으로 출연해 안방극장을 휘어잡았다. 손호준은 신고자를 안전하게 구출하기 위해 형사 진호개(김래원 분)와 설전을 벌이며 극에서 중추적인 활약을 펼쳤다.
인물 간의 숨막히는 긴장감은 물론, 불길에 휩싸인 현장에 몸을 던지는 소방관으로 완벽 몰입한 손호준은 시청자들의 채널을 고정, 2049 시청률은 4.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전 채널 1위까지 차지했다. 급박한 사건 현장 속 손호준과 김래원의 상극 케미는 물론, 소방관과 경찰 캐릭터의 팽팽한 대립이 시청자의 흥미를 자극하면서, OTT 내에서도 상위 랭킹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예능에서도 손호준의 활약상이 두드러졌다. 손호준은 tvN 예능 ‘킬리만자로’에서 산악회 내 부대장, ‘손언니’로 활약하며 눈길을 끌었다. 손호준은 킬리만자로를 등반하기 앞서 단체 조깅을 제안하는 등 행동대장으로 눈도장을 찍는가 하면, 윤은혜와 오마이걸 효정, 유이를 섬세하게 배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킬리만자로’의 듬직한 부대장뿐만 아니라 주방 살림꾼으로도 손호준의 존재감이 두드러지면서, ‘삼시세끼’ 경력직다운 그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윤은혜, 오마이걸 효정, 유이와 ‘자매 케미’라 불릴 정도로 찰떡같은 ‘손언니’ 손호준의 새 매력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처럼 드라마와 예능이란 두 마리 토끼를 거뜬히 잡은 손호준은 앞으로도 다방면 활약을 통해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손호준의 활약이 담긴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tvN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