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신임 대표이사에 윤명진 액션스튜디오 이사 내정

입력 2022-11-21 13:41


네오플이 신임 대표이사로 윤명진 액션스튜디오 이사를 승진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는 이달 중 이사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윤명진 내정자는 2008년 네오플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던전앤파이터 개발실장, 액션스튜디오 실장을 거쳐 지난해 액션스튜디오 이사 및 총괄 디렉터를 역임했다.

네오플 측은 윤명진 내정자가 던전앤파이터의 국내외 라이브 서비스와 '던파' IP 신작의 개발을 진두지휘한 네오플 대표 '던파맨'이라고 설명했다.

네오플은 윤명진 내정자가 IP와 이용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던파'의 최전성기를 이끌었으며, '던파모바일'의 성공적인 출시 및 흥행을 달성하는 등 탁월한 개발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윤명진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네오플의 대표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네오플은 액션 감성의 게임을 재미있고 특색있게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진 회사로, 향후 IP의 가치를 더 크게 확장하는 과감한 전략과 게임 본연의 재미를 살리는 개발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에서 손꼽히는 개발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