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내달 10일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를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반얀트리 서울의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는 가로 63m, 세로 17m, 약 320평으로 호텔 아이스링크 중 최대 규모다. 남산의 설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크리스마스 조명과 형형색색의 장식으로 꾸며진다.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옆에는 스낵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키친을 운영한다. 어묵과 라면, 호떡 등 간단한 메뉴와 핫초콜릿과 커피 등 음료와 와인, 맥주를 판매된다.
반얀트리 관계자는 “야외 아이스링크를 3년 만에 오픈하게 됐다”며 “특히 12월에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만큼 퇴근 후 야간 스케이트를 즐기며 연인,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