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주력 신발 라인 '다이노시리즈'의 전문성을 더 견고히 하는 것과 동시에 영타겟 공략을 위한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밀레의 '다이노시리즈(Dino series)'는 한국 소비자보호원 우수 판정을 받으며, 등산화로서 필수로 갖춰야 할 우수한 접지력과 안정성은 물론 충격 흡수, 방수성 등에서 제품력을 증명했다.
아울러 매출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년대비 33%의 매출 증가율을 보였고, 올해 역시 전년대비 46%의 신장률을 기록중이다.
베스트셀러 모델인 ‘엘라스모(Elasmo)’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감으로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들며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좋다.
특히 등산, 트레킹 등 아웃도어 활동이 급증한 젊은 층으로부터 반응이 좋아, 디자인 및 기능성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한단 계획이다.
밀레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가벼운 산행용 신발을 원하거나 고프코어룩을 즐기는 젊은 고객들을 타겟으로 한 트레킹화의 구성 확대와 여성전용 상품 투입 강화, 그리고 신규 다이노시리즈 출시로 밀레의 시그니쳐 라인을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밀레는 등산용 신발의 기능성을 강조한 전문 미드형 중등산화의 구성 또한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피팅솔루션 전문 기업 보아 테크놀로지(BOA Technology Inc)와 협업한 등산화 '부탄 GR BOA 2'를 출시했다. 내구성과 미세조정력을 강화하고 사용자 맞춤형 조절이 가능한 최상위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