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내년 1월 팬콘서트 개최…우정 구하기 위한 첩보 작전 '기대 UP'

입력 2022-11-18 18:10



그룹 우주소녀(WJSN)가 2023년 새해를 팬콘서트로 연다.

우주소녀는 내년 1월 7일과 8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 홀에서 '2023 WJSN FAN-CON CODENAME: UJUNG(2023 우주소녀 팬-콘 코드네임: 우정)'을 개최한다.

이에 18일 오후 우주소녀 공식 SNS를 통해 '2023 WJSN FAN-CON CODENAME: UJUNG(2023 우주소녀 팬-콘 코드네임: 우정)'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포스터 속 우주소녀는 중성적인 매력의 매니시한 블랙 의상을 입고 서 있다. 같은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 비밀스런 시선을 맞추는 멤버들의 모습이 첩보물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또 영상을 통해 우주소녀는 "우리 우정(팬덤명)들과 팬콘서트를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생각에 저희도 너무 떨리고 긴장된다. 우주소녀 보러 많이 와 달라"라고 전했다.

이번 팬 콘서트는 지난 6월 개최한 '2022 WJSN CONCERT WONDERLAND(2022 우주소녀 콘서트 원더랜드)'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우정에게서 SOS 요청을 받은 우주소녀가 그들을 지키기 위해 미션을 풀어가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다채로운 이벤트는 물론 '컴눈명(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들과 함께 하는 스페셜한 무대까지 더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주소녀는 지난 6월 Mnet 경연 프로그램 '퀸덤2'의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글로벌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스페셜 싱글 앨범 'Sequence(시퀀스)'를 발매하고 1년 4개월 만에 컴백해 대체불가한 '퍼포먼스 퀸'의 존재감을 굳혔다.

한편 '2023 우주소녀 팬-콘 코드네임: 우정'은 내년 1월 7일 오후 6시, 8일 오후 5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 홀에서 개최되며 8일 공연은 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