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최초 도시철도 탑승객 증가 [코참데일리]

입력 2022-11-18 15:33
ㅣ하노이, 최초 도시철도 탑승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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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깟린-하동(Cat linh-Ha dong)구간 도시철도의 승객 수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3일 기준 도시철도 탑승객은 764만 명을 넘어섰다.

탑승객은 평일 평균 3만2000명, 주말 평균 2만6000명~2만8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노이메트로(Hanoi Railways Co., Ltd) 측은 "도시철도의 편리함을 인식한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노이메트로 측은 하노이의 두 번째 노선인 년-하노이(Nhon-Hanoi) 구간을 운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하노이메트로는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예상보다 낮은 탑승률과 낮은 운임이 원인으로 꼽힌다.

깟린-하동 구간은 지난 2014년 11월 시운전 이후 지난해 11월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했으나 12월까지 탑승률이 저조해 재정 문제를 가중시켰다.

하노이 메트로 측은 2014~2021년 1590억 동(VMD)의 누적 손실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hanoi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