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일본 음악 차트를 휩쓸고 있다.
18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일본 첫 번째 EP ‘DREAM’이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11월 21일 자)에서 1위에 올랐다. 세븐틴은 앞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세븐틴은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통산 8번째 1위에 올라 ‘합산 앨범 통산 1위 획득 작품 수’에서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역대 최다 1위 아티스트 자리를 지켰다.
이에 더해 ‘DREAM’은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16일 자)에서 종합 앨범 차트인 ‘핫 앨범’, 주간 앨범 차트인 ‘톱 앨범 세일즈’ 및 ‘아티스트 100’에서 모두 1위에 랭크된 바 있다.
또한, 세븐틴은 데뷔 후 처음으로 ‘제64회 일본 레코드대상’에서 특별 국제 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는데, 일본 레코드대상은 일본작곡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1959년에 시작해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갖는 시상식이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9~20일 오사카 교세라 돔을 시작으로 26~27일 도쿄 돔, 12월 3~4일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 JAPAN’을 펼친다. 공연 전후로 해당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 ‘SEVENTEEN BE THE SUN THE CITY’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