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욱 ㈜와이엠엑스 대표가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에서 IT서비스 디지털 혁신 개인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국IT서비스학회와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은 우리나라 IT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 대한 시상식으로, 박 대표는 지난 20년 동안 IT서비스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과 함께 관련 기술과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다.
지난 2003년부터 DB 컨설팅 회사인 ㈜위즈베이스를 이끌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2018년 ㈜와이엠엑스를 설립, 자체적으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확보해 사업 기회를 만드는 동시에 전문 인력들을 양성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와이엠엑스'는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을 비롯해 XR(가상융합현실)과 메타버스 등 차세대 IT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솔루션·플랫폼을 개발, 제조·건설·유통·공공·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디지털 혁신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XR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MXspace'를 각 산업 인프라와 업무 특성에 맞게 ▲메타버스 공간 'MXs'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품질·검수 'MXepc' ▲가상 설비 교육 시뮬레이터 'MXvts' ▲XR 기반 설비 점검 'MXtsg' ▲화상, 음성, 채팅 'MXrtc' ▲AI 기반 IoT 'MXiot' ▲PC·모바일 보안 'MXsecu' ▲AR 증강 'MXar'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보안이 중요한 배터리·반도체·자동차 기업의 경우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으로 내부 업무 시스템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으며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으로도 지원이 가능해 중견·중소 기업에서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수상 소감과 관련해 박태욱 대표는 "와이엠엑스가 여러 산업분야 디지털 혁신 사례를 발굴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 서비스들을 개발해 글로벌 대표 메타버스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