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골관절염 치료제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은 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전 9시 12분 현재 강스템바이오텍은 전 거래일보다 75원(2.38%) 상승한 3,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강스템바이오텍은 줄기세포 기반 융복합제제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의 임상 1·2a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는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와 무세포성 연골기질을 함께 투여하는 융복합 제제로 골관절염 근본적 치료제(DMOAD)를 목표하고 있다.
특히 수술 없이 무릎 관절강 내 주사 1회만으로도 투여한 세포가연골세포로 분화해 연골조직 재생에 직접적으로 기여해 근본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임상에 해외 파트너사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며 "글로벌 사업화 및 기술이전을 위한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