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 신작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블랙 팬서 2')가 개봉 5일째인 13일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전했다.
'블랙 팬서 2'는 개봉일인 지난 9일부터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리며 관객을 모으고 있다.
다만 흥행 속도는 전편보다 뒤떨어지는 모양새다.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는 개봉 이틀째에 관객 100만 명, 개봉 5일째에 3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총 누적 관객 540만여 명을 기록했다.
'블랙 팬서 2'는 국왕 티찰라(채드윅 보즈먼 분)의 죽음 이후 위기에 빠진 와칸다가 수중 왕국 탈로칸과 벌이는 전쟁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