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2023학년도 수시2차 모집이 시작됐다. 전형기간 내에서 면접 실기 등 고사일정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한다. 대학 간 복수지원, 입학지원 횟수도 제한 없다.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자동차계열은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2023학년도 수시2차 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산대학교 자동차계열 친환경자동차전공은 대기업과 수입차 취업을 위한 엔진과 CNG 자동차, 클린디젤자동차 등과 같은 친환경자동차에 대해서 교육한다. 미래자동차전공에서는 대기업, 수입차 취업을 위한 전기자동차(EV Car), 하이브리드 자동차(Hybrid Car), 연료전지자동차(Fuel Cell Car), 인공지능자동차(AI Car) 등 미래자동차를 가르친다.
오산대학교 자동차계열 학생들은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학과에서는 기아와 취업 연계를 진행 중이며, 산학인턴십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졸업 후 군무원(준 공무원)뿐만 아니라 ㈜기아 생산직, Benz 자동차, BMW 자동차, Audi 자동차 등 글로벌 카 서비스와 현대블루핸즈 서비스, 기아오토큐 서비스, 삼성자동차 서비스 분야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학생들은 재학 중 취업에 대비해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동차진단평가사, 자동차튜닝사 등 다양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다.
오산대학교 자동차계열 채 수 학과장은 “2년 과정 졸업 후 4년제 과정이 개설이 되어 있어 3학년으로 편입이 가능하다”며 “3학년으로 편입하면 모든 편입생에게 졸업 시까지 등록금의 3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과정 중에 자동차정비기사, 자동차기능장, 자동차진단평가사1급, 등을 준비하면서 더 좋은 취업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산대 자동차계열에서는 미래자동차 산업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전기자동차협회와 손을 잡았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미래자동차의 훈련모델 개발과 운영·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자동차계열에서는 학기 중에 상시적으로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졸업 시까지 2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준비해주고 있다. 현재 학과에서는 국가자격증 및 국가공인자격증 공식 시험장으로 유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오산대학교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 그리고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에 선정되면서 ‘수도권 남부의 정부 지원 3대 사업 선정 대학’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