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은 '2022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국내 최초 민관 합동 유공 포상 시상식이다.
창립 66년 전통의 동성제약은 오랫동안 지속해 온 나눔과 기여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독고사 및 치매예방 교육, 한 부모 여성 가장 지원, 발달장애 아동 웹툰 교육 지원 장학사업, 청소년 장학사업, 염색 봉사, 아나파테이핑 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공로를 인정 받았다.
앞서 동성제약은 창업자인 이선규 회장의 유업을 받들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며 소외된 곳을 돌봄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왔다.
성내종합복지관과 함께 '세미콜론 서포터즈'를 조직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의 독고사를 예방하고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복지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교육에도 나섰다.
또 여성 한부모 가장의 사회적 지지망 형성과 자아존중감 형성을 위한 '맘스트롱' 사업을 시행해 지속적인 나눔을 시행했다.
여기에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를 통해 발달 장애 아동을 위한 웹툰 교육 사업 진행해 발달·정신 지체 장애 청년들이 편견 없이 역량을 키워나가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했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는 "이선규 명예 회장님의 '봉사하는 인생'이라는 철학 아래 오랜 시간 지속되어 온 사회 환원 활동이 '대통령 표창'이라는 이름으로 그 공로를 인정 받게 돼 굉장히 뜻 깊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인류가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