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은 패션 전문관인 '온앤더스타일(ON AND THE STYLE)'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온앤더스타일은 뷰티, 명품에 이어 롯데온이 선보이는 세 번째 버티컬 서비스로, 백화점 브랜드부터 소호(SOHO) 브랜드까지 약 800개 패션 브랜드를 선보인다.
고객이 보다 쉽게 상품을 검색하고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탐색 기능을 고도화했고, 고객 정보를 바탕으로 성별에 따른 인기 제품을 노출해준다.
이밖에 '온앤더스타일TV'를 운영해 상품의 실제 착용 모습 및 브랜드별 코디를 보여주는 영상 콘텐츠도 선보인다. 각 브랜드에서 추천하는 코디를 모델이 실제로 착용하고 이를 짧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했다.
또, 주문하면 당일에 발송 가능한 상품을 모은 '오늘 발송' 매장도 준비했다.
장선우 롯데온 패션팀장은 "패션과 뷰티간 교차 구매가 활발한 점을 반영해 고객들을 계속해서 유입하고 연계 구매 및 재구매하도록 상품 및 프로모션을 구성하는 등 롯데온에서 쇼핑하며 놀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