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중간선거 이후 더 하락한다 韓 증시, 외국인 주도 '대형주 랠리' 오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입력 2022-11-08 08:42
수정 2022-11-08 08:42
어제 이 시간이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급락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짚어드렸는데 어제 하루 사이, 원?달러 환율이 무려 18원이 급락해 달러 투자자 입장에서는 곤혹스럽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렇다면 과연 오늘도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1400원선도 깨질 것인지 관심이 되고 있는만큼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지난주였습니다. 11월 FOMC 직후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의 강한 매파 발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영향이 없고 오히려 미국 증시가 더 오르고 있지 않습니까?

- 다우, 파월의 매파 발언 이후 700p 이상 급등

- 파월, 美 경기침체와 금융위기 주범으로 몰려

- CNN FGI 60, 잭슨홀 미팅 전 수준

- 코스피, 9월 말 대비 220p↑…증시붕괴론 무색

- 외국인 주도 장세, 대형주 중심으로 올라 차별화

- 기관투자자 역할만 제대로 했다면 2500선 가능

- 국내 증시, 비관론 줄고 ‘낙관론’ 고개

- 미첼의 경고 ”그릇된 비관론 소리없이 사라져”

Q. 어제 이 시간을 통해…원·달러 환율이 급락할 가능성이 대비하라고 미리 말씀해 주셨는데요. 원·달러 환율이 급락해 달러 투자자들이 당황한 하루지 않았습니까?

- 9월 말 어려운 상황 틈타 “최악의 상황 대비하라“

- 코스피 2000 붕괴, 원?달러 환율 2000원 돌파

- 달러 투자자, 1500원 이상 겨냥해 뒤늦게 투자

- 9월 말 어려운 상황 틈타 “최악의 상황 대비하라“

- 지난 10월 말 방송 “달러 투자자, 곡소리” 표현

- 파월의 매파 발언 이후 달러 투자 ‘재권유’

- 어제 원?달러 환율, 지난 4일 대비 무려 18원 급락

- 위안화 환율 상승만 없었더라면 1400원선 붕괴

Q. 그렇다면 원·달러 환율이 급락한 요인을 알아봐야 할텐데..아무래도 연준의 pivot 기대감 때문이지 않습니까?

-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전월비 얼마나 낮아질까?

- 올해 6월 9.1%를 정점으로 3개월 연속 하락세

- 월가의 예상대로 8% 나오면 4개월 연속 하락

- 8% 하회시, pivot 기대 높아질 듯

- 바이든, 재정지출이 인플레 키워왔다는 지적

- 2011년 연방부채 한도 초과…S&P사, 美 신용등급 강등

- 중간선거 이후 美 의회 공화당 장악, 바이든 제동

- 재정 인플레 억제, 연준의 금리인상 효과 ‘가시화’

Q. 원·달러 환율이 급락함에 따라 국내 증시에 유입된 외국인들은 환차익을 많이 내고 있죠?

- 외국인 자금, 9월 말 이후~현재까지 이틀 빼고 유입

- 9월 29일 이후 외국인 순매입 규모 약 5조원

- 9월 외국인 이탈, 달러 캐리 트레이드 자금 주도

- 韓·美 금리역전과 원?달러 환율 급등 ‘주요인’

- 달러 캐리 트레이드 자금, 최근 유입세 전환

- 9월 외국인 이탈, 달러 캐리 트레이드 자금 주도

- 韓·美 금리역전과 원?달러 환율 급등 ‘주요인’

- 달러 캐리 트레이드 자금, 최근 유입세 전환

- 캐리 트레이드 이외 달러 자금, 이탈 조짐 없어

- 외국인 ‘막대한 환차익’ vs. 달러 FOMO족 ‘환차손’

Q. 중간선거를 앞두고… 인플레를 잡기 위한 바이든 정부의 강달러 유도 정책이 표면화되고 있지 않습니까?

- 옐런, 1년 전 연준에 앞서 물가 안정 목적 ’강달러’

- 逆 혹은 新환율 전쟁, 종전에는 평가절하 경쟁

- 인플레, 코로나 사태 이후 ‘cost push’ 성격 강해

- 인플레, 코로나 사태 이후 ‘cost push’ 성격 강해

- 美, 연준의 금리인상→ 강달러 선호→ 인플레 안정

- 美 이외 다른 국가, 자국통화 약세→ 인플레 급등

- 평가절상도 근린궁핍화, 제2 플라자 논의 ‘부상’

- ’최후 지지’ BOJ의 엔저 포기, 역환율 전쟁 본격화

Q. 방금 말씀하신 일본처럼… 바이든 정부의 인플레를 수출하는 정책에 일방적으로 당할 수 없는 국가들이 역환율 정책에 나서면서 달러 가치가 부메랑을 겪고 있죠?

- 美 이외 국가, 9월 말 이후 역환율 전쟁 참여

- 달러인덱스, 9월 27일 ‘114.1’→ 11월 7일 ‘110.1’

- ”120 넘을 것”…킹달러 언급한 사람들 ‘당황’

- 파운드와 유로 반등, 달러인덱스 하락 요인 ‘가세’

- 파운드, 수낵 효과로 1.15달러까지 빠르게 안정

- 유로화, 이탈리아 우려 완화로 ‘1유로=1달러’ 회복

- 국제외환시장, 본격적인 ‘강달러 부메랑’ 신호?

Q. 미국 시간으로 오늘 열릴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할 경우, 달러 가치와 원?달러 환율이 급락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죠?

- 여론조사 데이터 분석, 상하원 공화당 ‘장악’

- 민주당 주도 하원, 공화당으로 교체 확률 85%

- fifty to fifty 상원, 공화당으로 교체 확률 55%

- 폴리네코, 공화당이 장악하는 것으로 기정사실

- 공화당, 트럼프 예외있지만 자유무역주의 강조

- 물가 잡기 위한 강달러 유도, 근립궁핍화 정책

- 공화당, 의회 지배할 경우 ‘바이든 강달러’ 제동

Q.일부에서 새 정부가 외환위기를 막기 위해 금융위기를 초래한다는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어떻게 볼 것인가?

- 일반적 인식,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같은 부류’

- 이분법 사고,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는 별도

- 외환위기 ‘외화 부족’ · 금융위기 ‘시스템 문제’

-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어떻게 볼 것인가?

- 외환위기, 우리의 경우 발생 확률 ‘거의 없어’

- IMF 등은 한국 외환위기 발생 가능성 ‘제로’

- ’외환위기 없다면, 금융위기 초래한다’ 시각 오류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