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인 1메타버스 구축을 목표로 하는 ㈜메타록이 대규모 투자유치를 눈앞에 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메타록은 지난 4일 블리츠투자개발과 300억원의 투자약정서를 체결했다.
메타록은 지난 10월 코엑스 메타버스 행사에서 닷큐브 프로토콜을 공개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세계 최초의 탈 중앙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포하면서 많은 기업들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토마토체인, 크라토스, AIM뮤직, 한국자동차협회등과 메타버스 구축에 관현 업무협약을 맺고 성장세를 키워가고 있다. 또한 최근에 8억 5천만명의 유저를 보유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메타버스 구축을 TVM과 협업하면서 메타버스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TVM은 글로벌 스포츠 메가IP(지적재산권)을 보유한 라리가의 공식 파트너사로 작년 5월 메타버스 구축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투자유치 약정은 블리츠투자개발이 메타록의 잠재 성장성을 높게 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메타버스와는 달리 메타록의 메타버스는 각 메타버스의 연결점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정성이 장점으로 빠른 성장을 기대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메타록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도 상당히 중요하지만 메타록의 기술력이 빠르게 인정을 받고 있다는 점이 더 핵심사항"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메타록은 이달 17일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G-STAR에도 참여해 닷큐브 프로토콜을 기반의 메타버스와 새롭게 준비중인 게임 등을 선보일 전망이다.
<사진=메타록 김종우 의장(사진 왼쪽)과 블리츠투자개발 김종호 총회장, 메타록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