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욱진이 무대를 넘어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찾는다.
소속사 측은 7일 “뮤지컬 ‘삼총사’, ‘랭보’ 등에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와 섬세한 감정연기로 관객들을 웃고 울리고 있는 배우 정욱진이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로,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최초대응자들의 가장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리는 드라마.
극중 정욱진은 편의점 알바생 최석두로 분한다. 평범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알고 보면 마약사범인 그는 겁이 많은 만큼 쉽게 범죄의 길에 빠져드는 인물.
소속사 측은 이어 “정욱진은 디테일한 표현력과 자연스러운 연기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극에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며 “맡는 캐릭터마다 뛰어난 소화력으로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매번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방서 옆 경찰서’는 오는 11월 12일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