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3분기 매출 2조 557억 원, 영업이익 915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1.9%, 영업이익은 31.7% 증가한 수치다.
CU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 유동인구가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모든 지역, 상권에서 매출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CU가 선보인 다양한 신상품과 고객 프로모션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매출 증대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CU가 선보인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는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 개를 돌파했다.
이밖에 런치플레이션으로 인한 도시락 등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HMR) 수요도 컸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