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부정부패 국고 손실 32조 동 수준...국영기업 심각 [코참데일리]

입력 2022-11-02 15:21
ㅣ베트남 부정부패 국고 손실 32조 동 수준...국영기업 심각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국회 감사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6~2021년에 1300건의 부패 사건이 발생했으며 국가 예산 31조 8000억 동(VND)이 새어 나갔다.

중앙정부에서만 부패 사건으로 12조 3000억 동(VND)의 예산 낭비가 됐다.

1100여 건이 법원에 기소됐으며 26조5000억 동(VND)의 예산이 취소됐다.

감사국은 지난 5년간 3000여 개 이상의 공공 프로젝트에서 부패와 낭비가 감지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년간 감사국은 정부 부처 및 국영기업 등 5만 건 이상을 조사해 부패로 의심할 만한 사례 예산 규모가 150조1000억 동(VND), 공공용지는 6만3200ha를 넘는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부정부패는 국영기업에서 발생했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