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이 발매 당일 70만장이 넘게 팔려나가며 흥행에 성공했다.
29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디 애스트로넛'은 전날 한터차트 기준 70만954장이 판매됐다.
싱글 음반이기 때문에 동명의 타이틀곡 1곡만 수록된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수치다.
'디 애스트로넛'은 이날 오전 9시까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97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한국, 미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세계 각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1천532만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디 애스트로넛'은 팝 록 장르의 노래로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팀의 맏형 진이 입대 전 마지막으로 발표한 신곡이기도 하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