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닝' 개발사 툰스퀘어, 2022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

입력 2022-10-28 08:12
수정 2022-10-28 08:15


인공지능(AI) 기반 웹툰 창작툴 '투닝(Tooning)'의 개발사 툰스퀘어(대표 이호영)가 지난 27일, 신용보증기금(KODIT)의 2022년도 '퍼스트 펭귄'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유망창업기업이자 혁신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KODIT)의 '퍼스트펭귄'은 유망 스타트업 보증제도로서, 창업 후 5년 이내 기업 중 잠재적으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은 3년간 최대 30억원의 보증과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에 대하여 툰스퀘어 이호영 대표는 "시리즈 A단계 투자유치가 이루어진 데 이어 신용보증기금에서 '퍼스트 펭귄'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이를 바탕으로 툰스퀘어는 '자동창작 AI'를 비롯한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며 도약할 것."이라 전하며, "우리 기업의 가능성을 보고 선정해주신 만큼 전세계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좋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툰스퀘어는 올해 투닝2.0의 한 축으로 IP 및 B2B 시장에 정조준하여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달 부터 베타 서비스로 시작된 '기업 마케팅 캐릭터' 는 출시 몇일 만에 빠르게 서비스 계약이 성사되는 등 업계 전반의 수요와 인기가 빠르게 확인되고 있다.



캐릭터를 활용해 기업의 상품 및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보다 친근하고 효율적으로 전할 수 있으며, 스토리텔링을 통해 기업 비전과 가치관 등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고객과 소통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또한 투닝을 이용해 기업 구성원 누구나 쉽고 빠르게 다양한 포맷(형식)의 홍보 콘텐츠 창작이 가능하여 콘텐츠의 빠른 확산 및 광고가 용이하다.

한편, (주)툰스퀘어는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젝트인 'C랩(C-Lab)'을 통해 2019년 창업한 AI 스타트업이다. 툰스퀘어가 개발한 투닝은 세계 최초로 '자동창작 인공지능(AI)' 기술과 함께 '스마트 캐릭터' 시스템을 SaaS 솔루션에 구축한 첫 서비스로서, 그림 실력이 없어도 누구나 자신만의 웹툰을 직접 창작할 수 있는 '신개념 웹툰 창작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