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기업 LF는 자사 온라인몰인 LF몰의 첫 자체 패션브랜드(PB) '스탠다이얼'(standial)을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탠다이얼은 기준을 의미하는 'Standard'와 눈금판을 뜻하는 'Dial'을 조합한 합성어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여성들에게 매력적인 '스타일의 기준점'을 새롭게 제안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스탠다이얼은 28∼35세 여성들을 주요 고객층으로 실용적인 여성복과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첫 제품으로 카디건과 풀오버, 베스트 등 고급 원사를 사용한 니트 컬렉션을 내놓는다.
스탠다이얼은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한번에 전개하는 것이 아닌 특정 핵심 아이템을 정해 각 시즌에 꼭 필요한 실용적인 상품을 선보인단 계획이다.
또 향후 의류에 한정하지 않고 가방, 액세서리 등으로도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다른 브랜드와 협업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