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이 중국 티몰 브랜드관 입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더네이쳐홀딩스가 전개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에 브랜드관을 공식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티몰에 들어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관에는 국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플리스, 패딩 등 스터디셀러 의류를 비롯해 백팩, 신발, 용품 등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티몰 브랜드관 입점 후에도 중국 메신저 위챗의 ‘미니 프로그램’과 숏폼 영상 및 커머스 플랫폼인 ‘더우인'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선보인단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 입점에 이어 내년 상반기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이번 티몰 입점을 계기로 중국 현지는 물론 일본, 홍콩 등 코로나19로 미뤄졌던 해외사업에 적극적으로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지난 2월 베이징에서 5주간 열었던 팝업스토어에서 매출 100만 위안을 달성하며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