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가 ‘업사이클링 벤치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 시민들의 휴식을 위해 화장품 공병을 업사이클링한 벤치를 제작 및 설치했다.
로레알코리아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및 테라사이클은 자원순환 인식 확산을 취지로 이번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했으며, 버려지는 화장품 용기로 업사이클링 벤치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은 로레알코리아가 수거한 화장품 공병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벤치를 제작했으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함께 고객 편의를 고려한 벤치 디자인 및 제작 작업에 참여했다.
제작된 벤치들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입구 근처 야외 공간에 설치돼 누구든지 이용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업사이클링 벤치는 재활용의 가치는 살리면서 디자인적인 요소도 고려해 제작됐다. 기존 시설들과의 조화 및 유지 관리를 위해 낮은 채도의 색상을 선택했으며, 시민들의 안전을 생각해 등받이가 있는 둥근 곡선 형태로 디자인됐다.
또한 업사이클링 벤치임을 설명하는 안내판을 설치, 시민들로 하여금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며 로레알코리아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의 가치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업사이클링 벤치 기부 파트너십은 로레알의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프로그램 ‘미래를 위한 로레알’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로레알은 점차 커져가는 환경 및 사회적 과제에 직면한 상황 속에서, 지속가능성 및 포용성을 바탕으로 한 뷰티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전환을 꾀하며 2030년까지의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로레알코리아 역시 이 글로벌 프로그램에 동참해 ‘미래를 위한 로레알’ 사내 위원회를 구성하고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로레알코리아 ‘미래를 위한 로레알’ 사내위원회의 최아영 위원장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및 테라사이클과 함께 환경 보전에 의미 있는 협업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시민들이 업사이클링 벤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에 대해 공감하며 즐거운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로레알코리아는 이번 업사이클링 벤치와 같이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