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부터 추위 누그러진다…기온 평년 수준 회복

입력 2022-10-25 17:29


17년만의 10월 대설주의보를 부른 추위가 수요일인 26일 낮부터 누그러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2~12도 사이에 분포하면서 25일(영하 1도에서 영상 10도 사이)보단 높겠으나 평년(3~13도)보단 조금 낮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상 5도 내외에 머물면서 중부내륙·경북북부내륙·전북동부 등엔 새벽과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25일 낮부터 기온이 점차 상승하면서 24일(영상 13~19도)보다 높아지면서 평년 수준을 되찾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7~21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7도와 18도, 인천 8도와 17도, 대전 4도와 19도, 광주 6도와 20도, 대구 7도와 19도, 울산 9도와 19도, 부산 11도와 21도다.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 들어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의 경우 종일 흐리면서 오전과 낮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동해남부먼바다에 26일 새벽까지, 제주남쪽바깥먼바다에 오후까지 바람이 시속 30~50㎞로 세차게 불고 물결이 1.5~3.5m 높이로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