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와 인근 지역 뎅기열 환자 증가 [코참데일리]

입력 2022-10-24 14:20
ㅣ하노이와 인근 지역 뎅기열 환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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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와 인근 지역에 뎅기열 감염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마이 열대질병센터(Bach Mai Hospital)에 따르면 뎅기열 감염 후 입원 환자가 8월에는 70명에 불과했다면 9월에는 160명, 10월 초에는 250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뎅기열 감염자들은 주로 단푸엉(Dan Phuong), 트엉띤(Thuong Tin), 호아이득(Hoai Duc), 롱비엔(Long Bien)과 같은 교외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남뚜리엠(Nam Tu Liem), 타잉쑤안(Thanh Xuan), 동다(Dong Da), 호앙마이(Hoang Mai) 등의 도심으로 퍼졌다.

박마이 열대질병센터는 "뎅기열 경고 징후가 있는 환자가 하루 10~20명 정도 입원하고 있다"며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를 비롯해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들을 치료를 위해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