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다낭, 태풍 선까 피해 1조4800억 추산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다낭시는 지난주 발생한 홍수로 인한 피해액이 1조 4800억 동(VND)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레쭝찐(Le Trung Chinh) 시 의장은 지난 19일 응웬쑤언푹(Nguyen Xuan Phuc)대통령과의 접견에서 태풍 선까(Son Ca)의 영향으로 7만 여 채의 주택이 침수되고 2천 여 대의 자동차와 3만 대의 오토바이가 침수되어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으로 74헥타르 이상의 경작지가 침수 피해를 입었고 6만 여 마리의 소 및 가금류 등 가축이 폐사됐다.
다낭시의 교통 인프라 피해 규모는 1900억 동(VND)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낭 천연자원 환경부는 "다낭은 강우량을 하루에 100~200mm 처리할 수 있는데 이번 태풍에는 배수 시스템 용량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