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타익스체인지 박은수 부대표, 투자자-거래소-재단 상생 강조

입력 2022-10-21 14:07
수정 2022-10-21 15:04


국내 리버스 전문 가상자산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FLATA.EXCHANGE)’를 운영하고 있는 박은수 플랫타이엑스 부대표가 디지털자산 기본법과 투자자보호 주제로 펼쳐진 ‘KORating 컨퍼런스 2022’에서 ‘투자자-거래소-재단 상생을 위해 가상자산 생태계 구성원들이 각자 지켜야 할 역할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박은수 부대표는 생태계 참여자들의 공정한 관계 수립을 통해 정보 비대칭성 이슈를 해결하여 건전한 가상자산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투자자 보호는 결국 서로에 대한 이해로부터 가능한 것임을 강조한 것이다.

박 부대표는 "가상자산 생태계 구성원들의 역할로 거래소는 공정한 관계를 기반으로 프로젝트팀을 대우하고, ESG경영과 CSR경영을 통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영을 지향해야 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팀(재단)은 공정한 공시를 제공하고 자금 사용의 투명성을 투자자에게 분명히 제시해야 하며, 투자자들은 자기 자산을 지키는 생활화가 필요하다.

박부대표는 "감독기구는 가상자산 사업에 대해 선입관을 갖지 않고 가상자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소한의 규제를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박 부대표는 "KORating 컨퍼런스에서 거래소와 재단 등 업계의 목소리를 낼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다"며 " 앞로도 플랫타익스체인지는 축적해온 데이터 및 인사이트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투자자보호와 가상자산시장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