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 첫 콘셉트 포토 공개…특별한 ‘서른 번째 기록’

입력 2022-10-21 11:00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첫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오후 10시 에이핑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은지의 첫 번째 리메이크 앨범 ‘log(로그)’의 첫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정은지는 스웨트 셔츠에 휘파람을 부는 내추럴한 모습과 세미 정장의 시크한 무드를 오가는 ‘만능 소화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는 올해 서른을 맞은 정은지의 ‘서른 번째 기록’을 표현한 것으로, 천진한 아이 같은 일면과 성숙하고 깊어진 또 다른 면을 각각 솔직하게 담아내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끌어올렸다.




정은지는 오는 11월 2일 첫 리메이크 앨범 ‘log(로그)’를 발표하고 2년 3개월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컴백한다 정은지의 리메이크 앨범 ‘log’는 ‘기록하다’는 뜻으로, 여행과도 같은 인생을 선배들의 음악으로 재해석하고 다시금 ‘기록’한 앨범이다. 정은지가 직접 곡의 선별 과정부터 앨범 작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버즈의 대표곡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포함해, ‘흰수염고래’, ‘꿈’, ‘사랑을 위하여’, ‘서른 즈음에’ 등 세대를 초월해 사랑 받고 있는 명곡들을 정은지 특유의 ‘힐링 보컬’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한편 정은지는 데뷔 11주년을 맞은 ‘K팝 대표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로, 지난 2월 에이핑크 10주년 스페셜 앨범 활동부터 현재 방영 중인 JTBC 예능 ‘두 번째 세계’, tvN 드라마 ‘블라인드’ 등 그룹 활동-예능-드라마까지 다방면을 넘나들며 ‘만능 퀸’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리메이크 앨범으로 솔로 아티스트 컴백을 알린 정은지의 ‘열일 행보’에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은지의 첫 리메이크 앨범 ‘log’는 오는 11월 2일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