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건강관리 척척"…KGC인삼공사, 맞춤형 건강관리 앱 출시

입력 2022-10-20 09:58


KGC인삼공사는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앱 서비스 케어나우 3.0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케어나우 3.0은 사용자의 건강검진 데이터, 건강설문, 유전자분석 등 건강정보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이용해 정밀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기능 식품을 추천해주는 앱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요 질환의 발병 위험도를 미리 예측할 수 있고, 생활습관병과 6대 암을 포함한 10개 질환의 4년 내 발병 위험도를 측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케어나우 3.0 개발에는 임상의학 전문가, 국내 1호 인공지능 개발사, 국내 최다 항목의 유전자분석 기관 등 헬스케어 전문가 그룹이 참여했다.

서비스 이용자는 임상의학 연구팀이 개발한 건강설문과 미국 국립보건원과 식품의약품안천처 등에서 수집한 식품-바이오 빅데이터 기반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KGC인삼공사는 임상학적 검증과 고도화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헬스테크를 앞세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초개인화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다.

홍순기 KGC인삼공사 디지털사업실장은 "대한민국 대표 헬스전문가들의 전문역량이 결합해 차별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향후에도 큐레이션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건강솔루션을 다각화하고, 신규 기능성 소재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과도 연계하여 헬스케어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